잡것

주식실패 비관자살,

랑주아톰 2011. 8. 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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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들 증시하락과 맞물려 잇따른 자살

 

 

주식실패를 비관해 투자자들이 자살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18일 주식투자로 수억원대 빚을 진 30대 남성이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5시께 A(37)씨가 한 화물트럭에서 숨져있는 것을 거래처 직원이 발견했다.

 

당시 거래처 직원은 A씨와 거래를 해야하는데 연락이 안돼 찾다가 화물트럭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트럭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주식투자로 수억원 손해를 본 것에 대해 괴로워했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외에도 18일 오후 10시30분께는 충남 아산 한 모텔에서도 B(3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 아내는 남편이 죽겠다는 말을 남기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다. 그러나 발견된 B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B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이 최근 주식투자에 실패해 1억원 이상 빚을 지고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충북 청주시에서 C(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씨가 '이런 결과를 보려고 주식투자를 했던게 아닌데,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C씨가 주식투자 실패 후 자신의 집인 13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