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만년 2인자' 앤디 머레이, 3년 만에 윔블던 정상 탈환

랑주아톰 2020. 6. 14. 20:00
728x90

세계랭킹 2위 앤디 머레이가 3년 만에 윔블던 남자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머레이는 10(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6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캐나다의 밀로스 라오니치를 세트스코어 3-0(6-4 7-6<3> 7-6<2>)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머레이는 3년 만에 윔블던 정상을 탈환했다. 아울러 자신의 두 번째 윔블던 타이틀이자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머레이는 앞서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지만 노박 조코비치에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머레이는 첫 세트 게임 스코어 3-3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라오니치의 게임을 브레이크했다. 이어진 게임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켰고, 라오니치의 실수를 틈 타 첫 세트를 승리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양 선수가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지 못하며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쳤다. 타이브레이크 초반 머레이는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세트 게임 스코어 2-3 상황에서 머레이는 라오니치에 밀려 더블 브레이크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위기를 침착하게 넘기며 자신을 게임을 지키며 듀스 게임에 돌입했다. 듀스 게임에서도 양 선수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 이후 머레이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