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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0대 여교사 행방 엿새째 '오리무중'

랑주아톰 2011. 3.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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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0대 여교사 행방 엿새째 '오리무중'

 

경기도 화성에서 20대 여교사가 실종된 지 엿새가 지났지만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어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여교사 이모(28)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50분쯤 화성시 반월동 모 아파트 자신의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이씨의 어머니는 2일 새벽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고 화성 동부경찰서는 태안지구대에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금까지 이씨의 행적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키 162cm에 단발머리인 이씨는 보라색 등산복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집을 나서는 모습이 아파트 CCTV에 포착됐다.

 

2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던 이씨는 지난해 4월 근무하던 학교에 휴직계를 냈으며 이번 학기 복직 여부를 놓고 부모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우울증을 앓아 온 점을 토대로 납치 가능성보다는 단순 가출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1개 중대 150여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해 아파트 주변 도로 등을 수색했지만 이렇다할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등에 이씨의 실종 소식이 전파되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신고는 들어오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