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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나이차 부부`‥10년을 구애한 여자의 속내는?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 집에사는 자신보다 38세 많은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38년 나이 차의 특별한 부부 이야기가 공개된다.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한 집에 한 눈에 봐도 꽤 고령의 노인은 방 안은 먼지가 뿌옇게 쌓인 잡동사니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고 방 안 구석구석에서 썩어가는 것들로 인해 심한 악취까지 진동하는 집에 산다.
여자는 남편을 '선생님'이라 부른다.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은 지금의 남편이, 여자에겐 인생의 길을 가르쳐 준 스승이자, 모든 걸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란다.
여자는 혼인신고를 하기 전까지 무려 10년을, 제발 나의 남편이 되어 달라며 쫓아다녔다고한다. 3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변변한 직업도 없고, 다 쓰러져가는 집터에서 쓰레기 더미와 살아가는 남자를 대체 왜 10년 동안이나 쫓아다닌 걸까?
게다가 그녀는 이름만대면 알만한 대학을 졸업한 인텔리였다. 그의 아내가 되기 위해 그녀는 태어나 단 한 번도 지어 본 적 없는 무 농약 농사를 짓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등. 삶의 방식까지 바꿔야했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을 보내고서야 비로소 그의 진짜 아내가 될 수 있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사랑이야기는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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