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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또 신경질 "저질 연예기자, 괘씸한 CJ…"
멀티평론가 진중권(48)씨가 개그맨 심형래(53)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미국 개봉에 딴죽을 걸었다.진씨는 3일 트위터에 "북미 대개봉. 콘텐츠 지원 CJ,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라며 "미국 간다고 국내에서 실컷 장사해 먹고, 정작 미국에서 개봉관은 달랑 50개? 이 정도면 대국민 사기"라고 주장했다.
"그 영화 허접하다는 거 몰랐을까요? 아니죠, 다 알면서 그 짓 하는 겁니다"라며 "기사와 광고를 믿고 그 영화에 돈과 시간을 낭비한 사람들의 피해는 누가 배상해야 하나요"라고 궁금해했다.
또 "괜찮은 영화감독, 가난과 질병으로 독방에서 죽어갈 때, 그 허접한 영화에 콘텐츠 지원 12억, 대출보증 40억 들어갔습니다"라며 "이 어처구니 없는 사태의 책임은 누구한테 있을까요? 1차적 책임은 언론에, 저질 연예기자들한테 있습니다"라고 생각했다.
아울러 "'디워' 때는 국내에서 번 돈을 미국에 갖다가 날렸죠. 괘씸한 건 CJ죠. 미국 가져갈 거란 말은 국내붕어들 낚기 위한 떡밥이고, 실제론 미국장사를 아예 포기한 겁니다. 해봤자 순수손실일 테니. 50개관 개봉은 그냥 알리바이 확보용"이라고 흥분했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는 1일 미국 뉴욕, LA,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등 13개 도시 55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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