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것

분당乙, 강재섭·손학규 엎치락뒤치락… 강원지사, 엄기영·최문순

랑주아톰 2011. 4. 7. 16:11
728x90

분당乙, 강재섭·손학규 엎치락뒤치락… 강원지사, 엄기영·최문순 격차 좁혀져

 

▲ 최문순·엄기영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 조선일보 DB 재·보선 대진표 윤곽

한나라당이 4일 4·27 재·보선에서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로 강재섭 전 대표를, 강원지사 후보로 엄기영 전 MBC 사장을 확정하면서 여야 간 '대진표'가 대부분 짜여졌다.

 

◆경기 분당을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사람은 초박빙의 접전 중이다. 지난달 30~31일 시사저널-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는 손 대표가 강 전 대표를 46.0% 대 40.6%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같은 시기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강 전 대표가 44.3% 대 42.7%로 앞섰다. 또 중앙일보-한국리서치의 지난 1일 조사에서는 손 대표가 1% 포인트 차이로 이겼지만 그 다음 날 조사에서는 강 전 대표가 3% 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의 여론조사 경선에 불참했던 박계동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 여부도 막판 변수다. 박 전 의원이 출마해 여권 성향의 표를 잠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지사

 

전직 MBC 사장 간의 대결이 현실화됐다. 엄기영 전 사장은 민주당 후보인 최문순 전 의원보다 춘천고 5년 선배지만, MBC 사장은 최 후보보다 3년 늦었다. 두 후보는 원주·춘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고 영서지역 공략에 초반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두 후보는 접전 양상이다. 더플랜의 지난달 19일 여론조사에서는 엄 전 사장이 최 전 의원을 50.5% 대 37.0%로 앞섰으나 지난 1일 조사에서는 격차가 7.3% 포인트 차로 좁혀졌다.

 

◆김해을

 

한나라당에선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후보로 확정했지만 야권에서는 민주당 곽진업,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간 단일화가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당과 참여당은 4일 경남도당 차원에서 협상을 진행했으나 '벼랑 끝 대치'가 계속됐다. 민주·국민참여당 후보가 둘 다 나올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28일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 곽·이 후보가 각각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김 후보를 5~10%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인물론'을 앞세운 김 후보가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순천

 

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함에 따라 민노당 김선동, 참여당 김선일 예비후보가 야권단일후보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김경재 전 의원이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조순용·허신행·허상만·구희승·박상철 등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검토 중이어서 누가 뚜렷이 앞서간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