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것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시신발견

랑주아톰 2011. 6. 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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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시신발견,

일부 사망자 자살 사이트 접속기록

 

성주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시신발견, 일부 사망자 자살 사이트 접속기록

[뉴스엔 김종효 기자]

경북 성주군에서 집단자살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성주경찰서는 6월 2일 오후 1시 30분께 성주 금수면 영천리 대가천변에서 주차된 승합차량 내부에서 4명의 남녀가 숨져있는 것을 이곳에 놀러온 한 관광객의 신고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차량 안에서 숨져있던 이들은 이모(31, 서울), 김모(26, 대구), 박모(25, 여, 서울), 하모(26, 여, 경북)씨 등 4명이었다.

 

경찰은 이 차량에서 연탄재 3장, 연탄 6장, 번개탄 7개 등을 발견했다. 차량 내부 창문은 테이프로 막혀있어 경찰은 이 4명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숨진 사람들의 신분증과 숨진 박씨가 가족에게 보내는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박씨의 유가족이 박씨가 지난달 30일 자살사이트에 접속하고 어떤 남자와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자살 사이트 등을 통해 만나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의 거주지와 성별, 나이대가 각기 다른 점도 이들이 특정 사이트에서 만나 집단자살을 했다는 것에 무게를 싣고 수사 중이다.